소변에거품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남자들은 좌변기에 소변을 눌 때 거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난 삼아 소변압이 쎄서 거품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변에 거품이 나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와 소변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생길 때

 

소변의 거품과 탁한 정도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정상인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거품이 생기더라도 양이 많지 않습니다. 비누를 풀어 놓은 정도의 거품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무리한 운동이나, 육류를 많이 섭취할 경우 거품이 날수도 있다고 하니 유심히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소변색이 분홍색이나 적색일 경우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피가 섞인 소변은 비뇨 생식기계통의 종양, , 결석 등의 신호탄이 되기도 합니다. 심한 운동을 하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뒤 픽 섞여 나올 수는 있지만 증상이 지속 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소변색이 암황색이나 갈색일 경우

 

몸 속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색이 콜라색이나 간장색일 경우

 

감염으로 인한 황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색이 갈색을 띠면서 눈동자 색깔이 황색일 경우는 황달일 가능성이 큽니다.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향기나 나는 경우

 

당뇨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 속의 물

 

우리 몸에 물은 없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사람은 노화가 진행될 수록 몸 속의 수분량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 아기체중의 80%로 물이며, 노인들은 몸 속 수분이 평균 55%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이 우리 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물의 양에 따라 혈액의 농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가 맑아져 동맥경화를 줄이고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이 혈관을 막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온조절에 도움은 준다

 

우리의 몸은 땀의 배출함으로써 체온조절을 하기 때문에 물은 필수 요소이며, 땀은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젊어지는 효과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은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게 되지만 갈수록 갈증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물을 덜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몸 세포에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생명활동도 위험해집니다.

 

 


물 하루 권장 섭취량

 

하루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량은 3.1L 정도 된다고 합니다. 소변으로 1.5L 땀으로 0.5L 그 외에도 변과 호흡, 침 등으로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밥을 먹을 때 자연적으로 1.5L의 물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소 1.4L의 물은 의식적으로 마셔줘야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