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대장내시경 대한 정보

건강검진은 1년에 한번씩 꼭 받아야하는 중요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막상 대장내시경을 하게 될 경우 그 아픔과 수치심 때문에 두려움을 가진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장내시경을 쉽게 할 수 있는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장내시경을 꼭 해야하는 경우

1.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 있는 경우

2.특발성 대장염의 추적검사가 필요한 경우

3.배변의 이상(지속적인 변비나 설사)이나 항분에 출혈이 있는 경우

4.대장암 수술 후, 대장 용종 절제 후 추적검사가 필요한 경우

5.불규칙적인 식생활을 자주 하고 나이가 40세가 넘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란

대장내시경 검사는 끝에 카메라가 달린 지름 1cm 정도 되는 약 1.5m 정도 되는 긴 관을 항무능로 삽입하여, 서서히 대장 내부를 카메라가 찍어 보내는 화면을 통해 항문과 직장 및 대장의 내부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 하는 법

1.검사 2일전부터 씨가 많은 음식이나, 깨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위나 장벽에 잘 붙어서 약으로도 잘 씻겨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검사가 끝날 때까지 피해야합니다. 가급적으로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2.검사 1일전부터 금식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약을 3시간동안 모두 먹어야 합니다. 총 4L 정도의 물에 약을 타서 먹어야하는데, 검사보다 약을 먹는게 더 고통이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럽더러도 약을 꼭 다 먹어서 장을 깨끗하게 비워주도록 합니다. 주의할점은 약은 조금 쉬어 먹는건 상관이 없지만 약을 다 먹지 않으면 검사를 받지 못한다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검사 당일 역시 금식이며 물도 마셔서는 안됩니다. 병원에 도착 후 수술복으로 환복을 한 후 혈액검사를 마치고 수면 마취를 하고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4.검사를 끝난 후, 검사를 위해 넣은 가스를 제거한 후, 마취가 완전히 깰 때까지 30~40분 정도 회복실에서 대기하고 나오시면 모든 검사 과정은 끝납니다. 그 다음 가벼운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수면 내시경에 대한 정보

수면 내시경을 할 때 사용하는 약물인 미다졸람은 불안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덜 느끼게 해주며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정맥 주사로 마취를 할 경우 5분내로 효과가 나타나며 30분에서 1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됩니다. 단지 검사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수면 상태에 이르게 하지는 않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낯선이에게 엉덩이를 보여야하는 부분때문에 검사 자체를 껄끄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검사는 검사일뿐! 다른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요즘엔 다들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많이 하는 추세이니, 여러분들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때는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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